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이랑 캠핑 : 강원도 원주 힐링캠핑장

by 지금을 2026. 8. 14.
반응형

나는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캠핑 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야 여러가지 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편안함을 포기하지 못한다는 것

화장실을 함께 써야 한다는 것 또한 굉장히 힘든 이유중 하나였다. ​

 

그러던 중 친한 언니네부부가 캠핑 진짜 좋다고 나를 유혹했고,

승주 또한 캠핑러버로써 집에 나도 모르는 사이 캠핑장비가 한가득이였다^^

(진짜 언제산건지 1도 모르겠음 ㅎㅎ) ​

 

째뜬 급으로 날짜를 잡게 되었고 원래는 2박으로 갈 생각이였으나,

태풍이 오네마네 하길래 일단 무취가능 날짜에 취소를 해두었다가

결국 1박으로 다녀왔다.

 

 

캠핑 전날 트레이더스 들려서 우리가 사야 할 것들은 사놨는데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샀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박 짐이 이거 맞아요?라고 할 정도로 트렁크 가득 짐을 실었다.

이래서 2박을 가야 하는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캠핑신생아 로써 2박은 너무 두려웠다.

 

오늘 우리의 목적지는

#강원도원주힐링캠핑장 #강원도힐링캠핑장 #원주힐링캠핑장

대략 집에서2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일요일 출발임에도 참 멀다 느껴졌다 ㅋㅋㅋ

 

다행히도 차는 1도 막히지 않았다 ㅋㅋㅋ

휴가철이여도 일요일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언니는 여기 캠핑장이 N번째 인데 연휴가 낀 주말엔 5시간 걸려 온적도 있다고 했다 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힐링캠핑장

캠핏어플에서 미리 예약을 해두었고 #타프존 으로 #2구역 예약을 해 두었다.

확실히 여긴 장박하는 캠핑러들이 많았다 ㅎㅎ 프로들의 향기를 듬뿍 맡다옴 ㅋㅋㅋ

 

 

우리는 타프데크를 2개 잡았는데, 한 데크는 잠자는 텐트용으로 사용했다.

뒤에 있는 큰 텐트는 언니네 텐트, 앞에 있는 에어텐트는 우리 텐트 ㅎㅎ

승주가 지난번 혼캠 이후로 두번째로 펴보는 텐트

지난번엔 1시간 걸렸었는데 이번엔 30분도 안걸렸다고 신나했다ㅋㅋㅋㅋ

테무에서 산거치고 굉장히 튼튼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템 ㅋㅋㅋ

그리고 바로 옆 또 다른 타프데크는 주방 및 빨래존으로 사용함.

언니의 아이디어였는데 왜 이렇게 사용하자고 했는데 1000%이해했다.

앞으로 무조건 이렇게해야지 ㅋㅋㅋ

체크인하고 나면 쓰레기봉투랑 바구니를 주시는데 쓰봉은 일쓰 모아놓고

바구니에는 분리수거 하면 되서 편했다.

 

정말 신기한게 우리집에 캠핑용 빨래줄이 있는게 신기했고,

우리집에 버너랑 그리들이 있었다...

승주가 꺼내는 내내 나는 '이게 왜 있어?' 라는 말만 반복했던 것 같다. ​

 

근데 다음에 가면 빨래는 텐트존에 널어두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냄새가 다 베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2구역으로 예약하라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옆이 수영장이라는 것,

애들 노는것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었다.

아 그리고 수영장 물은 바로 앞 계곡물을 끌어다 쓰신다고 했다. 덕분에 물이 겁나 차가움 ㅋㅋㅋㅋ

그리고 계속 순환되는 구조라 물이 계속 깨끗했다. ​

 

수영장 바로 앞은 장박하는 사람들의 데크 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좋은 자리는 귀신같이 아는구나 ㅋㅋㅋ ​

 

그리고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는 이렇게 계곡도 있었다.

물이 진짜 깨끗했고 시원했으며, 송사리 다슬기도 많아서 아이들 놀기에도 너무 좋았다.

실제로 정말 다슬기를 한바가지 잡아와서 웃음만 나왔음 ㅋㅋㅋ

(다음날 다 자연으로 방생해드림ㅋㅋㅋ)

 

우리가 텐트치고 정리하는동안에 애들은 이미 수영장에 눈이 멀어

빨리 옷갈아입혀달라고 노래를 부르셔서 두분 다 들어가 한참 놀다 나오심 ㅋㅋㅋ

물에서 놀다가 춥다고 나왔다가 햇빛에 있으면 또 더우니까 또 들어갔다가 ㅋㅋㅋ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전세낸 듯 놀았다 ㅎㅎ ​

 

그리고 배달이 되는 곳이라 언니가 도착하자마자 치킨을 시켜둬서

아이들이랑 어른들 모두 치킨도 먹고 또 언니가 밀키트 떡볶이도 가져오고 전도 가져와서 부쳐줬다...

이제 이정도면 나의 캠핑 준비물은 언니인듯...ㅋㅋㅋㅋㅋㅋ ​

 

근데 언니도 언니 지인이 여기 캠핑장에 장박중이라

중간중간 필요한 물건들은 지인분 텐트 가서 가져옴 ㅋㅋㅋ(사전 허락 받음)

진짜 장박캠핑러들은 장비들이 넘사다 ㅋㅋㅋ

냉장고에 제습기까지 있어...ㅎㄷㄷ

 

캠핑이란 쉬지 않고 먹는 것 ㅋㅋㅋ

1차 먹고 애들 또 물놀이 한참 하다가 해가 지는 것 같길래

애들 씻기고 나와 이제 고기를 굽는다 ㅋㅋㅋㅋ

 

 

애들은 밥 먹으면서 캠핑지에서만 할 수 있는 호사

매체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에서 이상한거 번갈아가며 보여주는 것 보단,

이젠 영화 한편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오늘의 영화 쿵푸팬더

오늘은 비록 아이패드로 보지만 다음에 가면 승주가 빔프로젝터 가져온다고..

그런게 ...우리집에 있었구나... 또다시 놀람...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은 아주 신났다 ㅋㅋㅋㅋ

언니가 삼겹살에 소곱창에 대창까지 가져옴...

나는 이제 캠핑갈때 다른거 필요없고 언니를 가져갈래...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실제로 프로캠핑러들은 고기를 잘 안구워먹는다고 한다.

그냥 집에서 먹듯 편히 먹는다고 ㅋㅋㅋ

이번은 캠핑이 처음인 우리를 위해 구워먹자고 배려해줘서 구워먹었다 ㅋㅋㅋ

 

그리고 해가 완전히 지자 #불멍타임 갖기로 함.

이 캠핑장은 외부장작이 가능해서 언니가 오는길에 사옴...(*나의필수캠핑준비물 백언니)

우리집에 불멍화로대가 또 있었다^^

승주말론 어디서 받았다는데 진짜 놀라움의 연속일뿐 ㅋㅋㅋㅋㅋㅋㅋ

오로라는 사전에 쿠팡으로 사와서 여기서 아마도 3개를 태운것 같다 ㅋㅋㅋㅋㅋ ​

 

그리고 저 선풍기 진짜 요물

승주방에 있던건 알고 있었는데 심지어 저기에 물을 넣으면 가습기처럼 물이 나와

그리고 선풍기 날개가 돌아가면서 더 시원해...이건 뭐 와......

근데 테무에서 1원에 샀다고 함 ㅋㅋㅋㅋㅋ

그래...이제 솔직히 허승주 인정해준다...ㅋㅋㅋㅋㅋㅋㅋㅋ

(캠핑재미없어. 힘들어. 인정안해 라고 했던 지난날의 나 반성해) ​ ​

 

그리고 매너타임이 11시였나? 애들은 이미 10시쯤 다 뻗고,

나랑 언니랑 오빠랑 셋이 11시 반까지 수다 떨다가(우리밖에 없어서 가능했음 진짜 아무도 없었다)

잠들었...다 라고 할수없고 그냥 밤을 샜다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도 낯선곳에서(5성호텔급도 마찬가지) 잠을 못자는 프로 예민러인데,

바람소리 새소리 차소리 나는 이 캠핑장에서 잠은..당연히 사치 ㅎㅎ

 

 화장실 및 샤워실은 2구역 뒷쪽에 있었다. 멀진 않았지만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됨 ㅋㅋ

더럽진 않았고 냄새도 안났다. 저녁에도 청소하시는거 봄.

그래도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시려 노력하시는 것 같았다.

땀 좀 흘리고 나니 차가운 수영장에 들어갈 용기가 났는지 계속 기웃거리길래 갈아입히기도 귀찮아서

그냥 들어가라고 했더니 신나서 들어감 ㅋㅋㅋ

 

아빠들도 텐트 정리하고 땀을 한바가지 흘리더니 수영장입수 ㅋㅋㅋ

계곡물이 계속 순환하는 구조라 물도 진짜 시원하고 정신이 버쩍 든다고 한다 ㅋㅋㅋ

​ 그렇게 1박 짧고 굵었던 나의 첫 캠핑이 끝났다. ​

그리고 나는 다음 캠핑 예약을...했다...ㅋㅋㅋㅋㅋㅋㅋ

(나 캠핑 좋아했네....)

반응형